[블로그] 캄보디아발 제주행 항공편서 필로폰 밀반입 시도…80대 외국인에 실형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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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작성일25-11-06 11:34 조회10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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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80대 스위스 국적자 A씨가 필로폰 약 2.98kg을 여행용 가방에 은닉해 캄보디아에서 제주공항으로 밀반입하려다 적발되었으며, 제주지방법원은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A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해당 필로폰은 9만 9천 명이 1회 투약 가능한 양으로, 단순 운반을 가장한 조직적 마약 유통 정황이 의심됩니다. 피고인은 SNS를 통해 고액 대가를 조건으로 ‘선물 운반’을 제안받았다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정상적인 거래로 보기 어려운 구조와 대가 수준을 근거로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이번 사례는 SNS·디지털 환경을 이용한 마약 밀수가 현실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며, 특히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고액 유혹을 통한 범죄 가담 사례 증가에 대한 경계가 필요합니다. 부산마약퇴치운동본부는 마약 없는 사회를 위한 교육과 예방 활동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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