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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해외 고수익 알바 유혹, 캄보디아 범죄단지 한국인 피해 사례 마약 강제투약의 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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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작성일25-09-30 17:00 조회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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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캄보디아 범죄단지에서 한국인 피해 사례가 잇따르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단순한 보이스피싱이 아니라 감금·폭행·마약 강제투약까지 이뤄지고 있는 것이 확인됐습니다.


지난달, 20대 한국인 남성이 캄보디아 보코 산악지대 범죄단지에서 시신으로 발견됐습니다. 그는 국내 브로커의 “고수익 아르바이트” 유혹에 속아 출국했지만, 도착 직후 감금당해 협박과 필로폰 강제투약을 당했습니다. 범죄조직은 피해자의 명의 계좌를 이용해 불법 자금을 빼돌렸고, 결국 그는 조직의 보복 표적이 되었습니다.


조직원은 중국 국적의 조선족으로 밝혀졌으며, 피해자가 마약을 강제로 흡입하는 장면이 영상으로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사건 발생 두 달이 지나도록 현지 수사가 지연되면서 유족은 장례조차 치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브로커 일부가 검거됐으나, 핵심 조직은 여전히 해외에서 활동 중입니다.


캄보디아 범죄단지는 불법 도박, 보이스피싱, 마약 유통 등 국제 범죄의 온상으로, ‘단기간 고수익 알바’나 ‘통장 판매’라는 말로 청년들을 유인합니다. 하지만 이는 곧 감금과 마약 강제투약, 심지어 목숨을 위협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해외 범죄가 단순한 금전 피해를 넘어 청년의 생명을 앗아간 비극적 사례임을 보여줍니다. 정부의 강력한 대응과 더불어, 개인 스스로가 이러한 유혹을 단호히 거절하고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해외 안전은 무엇보다 자기 보호에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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