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부산에서 비트코인 받고 환각 버섯 및 대마 등 마약류 유통한 일당 징역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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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작성일25-08-04 11:07 조회1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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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산에서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를 받고 환각 버섯(사일로신)과 대마, 액상 대마 등을 유통한 일당이 재판에 넘겨져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부산지방법원 형사6부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와 B씨에게 각각 징역 8년, 9년 및 벌금 2천만 원을, 대학원생 C씨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또한 A씨와 B씨에게는 약물 중독 재활 교육과 6,069만 원의 공동 추징 명령도 내려졌습니다.
이들은 2022년 7월부터 2024년 3월까지 2년에 걸쳐 은닉 장소에 마약을 숨기고 좌표를 구매자에게 전달하는 수법으로 유통을 지속했습니다. 특히 C씨는 단순 배달을 넘어 은닉 및 위치 전달 등 조직적인 활동을 수행했으며, 일부 마약을 개인적으로 소지하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마약을 구매한 이들의 취향을 기억하거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조직적이고 계획적인 범행을 벌였으며, 텔레그램 메신저와 비트코인을 활용해 수사망을 피하려 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디지털 기반 마약 유통 수법의 위험성과 그에 따른 강력한 대응의 필요성을 보여줍니다. 부산마약퇴치운동본부는 앞으로도 이러한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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