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마약퇴치운동본부 부산청소년약물예방공동체(B.Y.C.) 실무자 회의 진행

2024년 7월 19일(금)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부산광역시약사회관 4층에서 2024년 청소년 약물남용 예방 공동체 실무자 및 직원 8명을 대상으로 실무자 회의가 열렸습니다. 이번 회의는 약물 오남용 문제 예방을 위한 실무자 역량 강화 교육과 공동 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부산마약퇴치운동본부 예방교육 강사인 이미혜 강사가 교육을 담당했습니다. 

부산마약퇴치운동본부는 2024년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기타 공공기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영남권 중독재활센터는 부산마약퇴치운동본부 중독재활센터로 변경되었고, 2024년 9월부터 부산광역시약사회 건물로 이전합니다. 또한 2024년 제8회 마약류 폐해 알림 공모전의 마감이 7월 31일로 다가옴에 따라 작품 제출을 위한 홍보 협조 등에 대해 안내되었습니다. 마약류 예방 재활 전문 인력 교육 과정과 마약 청소년 상담/강제 노출 피해자 마약 검출 여부 간이검사(시약) 안내도 이루어졌습니다. 

이번 실무자 회의에서는 공동 캠페인 일정 조율이 주요 안건으로 다루어졌습니다. 각 기관의 하반기 일정을 고려하여 2024년 9월 또는 10월에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기관 행사 중복을 피하고 참여 기회를 극대화하기 위함입니다. 또한 각 기관이 공동 캠페인에서 맡을 구체적인 역할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인원 동원 및 역할 분담을 통해 효율적인 행사 진행을 위한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부산청소년약물예방공동체(B.Y.C.)의 일환으로 또래 집단 상담 프로그램 신청 및 지원 방안도 논의되었습니다. 이번 회의를 통해 부산마약퇴치운동본부의 조직 변경과 관련된 사업 계획에 대한 상세한 안내와 설명이 이루어졌습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마약 예방 및 상담 서비스가 강화될 예정이며, 간이 검사의 필요성과 실시 방법에 대해 안내되었습니다.

부산마약퇴치운동본부 김상진 상임이사는 "부산시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약물 예방을 위한 연합 캠페인에 관하여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하였으며, 마약류 등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통해 B.Y.C. 실무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마약 없는 안전한 부산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