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마약류 의존자 치료재활 활성화를 위한

1. 사업 필요성 및 목적

1) 부산지역은 우리나라 전체 마약류 사범의 약 80% 이상을 차지하는 필로폰이 본격적으로 사용된 근원지로, 이후 해마다 부산을 기점으로 전국적으로 확대되면서 필로폰 사범의 숫자가 해마다 급속도로 증가해 왔으며, 특히 인구 대비 필로폰 사범의 숫자가 전국 최고로 ‘마약의 도시 부산’이라는 오명을 쓰고 있다.

2) 검찰과 경찰, 관세청 등 관계기관의 필사적인 공급차단 정책에 의해 현재 우리나라에서 필로폰을 직접 제조하는 경우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나, 대부분 중국에서 제조된 필로폰이 우리나라로 밀수입되어 불법 유통되는 등 이러한 마약류 사용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고, 더구나 최근에 들어서는 유럽, 북미 등에서 사용중인 신종마약류 LSD, 엑스터시, 야바 등 다양한 형태의 마약류가 밀수입되어 대학생 등 젊은 계층을 중심으로 사용자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3) 다행히 부산지역은 부산마약퇴치운동본부와 함께 1999년 결성된 마약없는 부산 추진위원회의 활동으로 마약류 문제에 있어서 예방, 교육, 상담, 홍보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고 그 일환으로 2005년부터 대구구치소에서 성인마약사범을 대상으로 한 단약동기증진프로그램이 전국 최초로 실시되었고 2006년 5월 우수교정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전국 9개 교정시설로 확대 시행되고 있다.

4) 이에 마약류 의존자들에 대한 치료체계 구축 위한 방안에 대해서 토론의 장을 마련하여 마약없는 밝은 사회 건설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2. 사업개요

1) 일 시 : 2011년 10월 7일(금) 10:00 - 17:00

2) 장 소 : 부산광역시 해운대 아르피나 유스호스텔 2층 그랜드볼룸

3) 주 제 : 마약류 의존자에 대한 치료체계 구축

4) 참석범위 : 마약없는 부산 추진위원회, 부산마약퇴치운동본부, 부산광역시청, 부산지방검찰청,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부산지방경찰청, 국립부곡병원, 교정시설, B.Y.C. 회원기관 기관장 및 실무자, 한국중독전문가협회 회원, 부산지역 각 대학 사회복지학과, 법학과, 심리학과 등 관련학과, 지역사회복지관, 보건소 등 관계자 100여명